알페스 청원 독립운동가까지?? 너무 충격적인 상황

알페스 청원 독립운동가까지?? 너무 충격적인 상황

혹시 '알페스' 란 말 들어보셨나요?

미성년자 아이돌들을 성적 대상화시키는 것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알페스'가 독립운동가를 모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지금 현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알페스의 뜻?

알페스란 Real Person Slash 의 준말로 Real Person은 말 그대로 실존인물을 뜻하고 Slash는 커플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글로는 알피에스를 줄인 '알페스'라고 쓰고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야민정음을 적용해 알괘수, 알괘스 라고도 하고 있습니다. 알대신 r을, 괘대신 궤를 , 스/수 대신에 s/su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알페서 라고 부릅니다.

 

알페스는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하는 망상입니다. 동성을 커플로 엮어 BL이나 GL과 비슷하지만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2021년 1월 12일에 SNS등의 일부 온라인에서 남성들을 동성애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서 성적 대상화하는 '알페스'콘텐츠라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알페스는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하지만 최근에는 독립운동가까지 대상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는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를 엮는 등의 일러스트가 버젓히 올라왔습니다.

 

이런 일까지 벌어지니 청와대 국민청원이 11일에 올라왔으며 이는 12일 밤 하루만에 15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청원을 한 사람은 "피해자의 상당수가 미성년자 이거나 사회초년생인 아이들이다" 라고 하며 소비권력을 통해 피해자들의 약점을 쥐고 옴짝달싹 하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태도는 n번방과 같은 권력형 성범죄와 유사하다며 '알페스'사용자들을 수사해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내에서 알페스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은 아이돌 팬덤이며, HOT, GOD등 90년대 아이돌부터 내려져온 문화입니다.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당사자의 동의없이 성적인 창작물을 만드는 것은 인권침해 행위인 성착취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알페스 팬픽과 팬아트등이 노골적인 성적묘사를 담고있습니다.

 

실제로 무한도전의 한 방송편에서는 한 작가가 팬픽을 잘써서 입사를 했다며 실제로 그 작가가 쓴 글에 정준하와 박명수를 엮는 등의 방송에서 대놓고 읽은적도 있습니다.

아래는 알페스 처벌 국민청원 주소입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595551

미성년 남자 아이돌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 '알페스' 이용자들을 강력히 처벌해주세요. >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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