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족 여행을 가던 길에 표지판을 보고 당연스럽게 그 쪽으로 향하던 중 옛날 생각에 불현듯 영문과 한글로 표기된 문자 사이에 관계를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처음 알파벳을 배운게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 알파벳을 배운 이후에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간판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알바벳으로 어떻게 쓰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만 그랬던건 아닐거 같은데요. ~ 그런데, 그 생각을 이번에 또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영문이름변환 주소영문변환 등 분명 영어로는 없지만 한국어영어표기를 하게 되잖아요. 그것을 외국인들도 읽기도 하고요. 요즘 TV에서 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외국인들이 한국을 처음왔음에도 지도를 보고 한국지명을 읽기도 하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