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이 무엇일까? 조현병에 대해알아보자

    흔히들 일상에서 조현병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조현병은 여러가지의 성격장애를 통틀어서 지칭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심각도에 따라서 치료방법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난다는데요.

     

    우울증의 범주가 아닌 정신증의 일부라고 합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조현병은 현실인지능력 이상과 비정상적인 사고를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보통은 다음의 5가지 증상중에 둘 이상을 한달 넘게 지속되고 그 증상 두개중 하나가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일 경우에는 조현병이라고 진단한다고 해요.

     

    예를 들면 "망상"과 "극도의 긴장성 행동"을 겪게 된다면 조현병이지만, "극도의 긴장성 행동"과 "무의욕증과같은 음성증상"을 동시에 겪으면 조현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 망상
    • 환각
    • 와해된 언어
    • 극도의 긴정상 행동
    • 무의욕증과 같은 음성증상

     

    이렇게 진단 기준이 애매한 탓에 환자군을 일반화해서 말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기준에 맞더라도 상황이 다르고 징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조현병은 바이러스처럼 한가지의 요인이 같은 특징을 유발하는 질병도 아닙니다. 생리적, 사회적, 유전적, 생화학적 기능장애 등 변수가 다양한 질병입니다. 

     

    같은 "조현병" 환자라도 증상과 원인에 같은점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의 유형

    편집형

     

    피해망상과 과대망상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고 평균 발병시기가 다른 유형에 비해서 늦은 20대나 30대입니다.

     

    정상생활이 가능한 환자도 있고, 뇌 기능의 퇴행도 비교적 덜합니다.

     

    와해형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발병이 되며 현실분별능력과 인지능력이 손상되어 전반적으로 부적절한 사회적 행동과 정서반응을 보입니다.

     

    긴장형

     

    긴장성 혼미, 흥분, 심한 거부증, 괴이한 자세 등을 보이며 증세로는 식사거부, 양극성 행동, 함구증 등이 있습니다.

     

    미분화형

     

    조현병으로 구분할 수는 있지만 편집형, 와해형, 긴장형 모두에 속하지 않는 독특한 경우입니다.

     

    잔류형

     

    환각, 와해, 긴장등 증상이 사라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비논리적인 믿음 등의 경미한 형태로 조현 증상이 남아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잔류형에 분류합니다.

    조현병은 "정신증"

     

    조현병은 현실 자각 능력이 떨어지고 망상과 환각을 겪는 정신질환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조현병은 현실 자각 능력이 떨어지고 망상과 환각을 겪는 정신증 질환의 대표적 예입니다.

    반면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을 겪는 신경증 환자는 감정이나 행동제어에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망상과 환각이 없고 병에 대한 이해와 현실 감각이 있습니다.

     

    정신증의 현실 자각 능력 결여는 환자들에게 일반적인 논리적 오류와 정신분열의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면 "환청이 들린다"와 "누군가 나를 신고했다"라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정신증 환자는 신경증 환자보다 유독 이 둘 사이의 연관성을 당연하게 짐작하고, "누군가가 나를 신고해서 내게 환청이 들린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신고했다는 사건과 환청이 들린다는 별개의 사건을 쉽게 연관지어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관계망상"이라고 불립니다.

     

    따라서 주변인이 논리적으로 환자를 설득하는 과정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조현병 증상이 발견되거나 의심이 가는 경우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꼭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합니다.

     

    조현병, 약물치료 꼭 받아야 합니다.

     

     

    조현병은 꼭 약물치료가 필요한 병입니다.

     

    조현병에 걸리게 되면 뇌의 도파민, 세로토닌, 글루타메이트 등 신경전달물질 분호와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조현병 환자가 뇌 피질 부피가 감소한다거나 해부학적 이상을 포함해서 각종 뇌기능의 이상이 발생한다고 실험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조현병이 단순한 "의지"나 "노력"보다 다른 정신질환과 비슷하게 의료적인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의료도움을 거부하고 시간이 지속된다면 뇌의 신경조직이 손상되어 치료가 힘든 상황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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